17년 노견의 비밀

안녕하세요~^^ 관절염재발 입니다.

 

아재, 아줌씨와 17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주 소중히 사랑하며 살고 있는 우리 집 댕댕이 

 

할매 뽀뽀를 소개합니다 .

 

 

동물병원에서 대기중

우리 아기 뽀뽀는 17살이에요

3살 때 저의 품으로 왔답니다



음~우리 뽀뽀는 그간 방광에 돌이 생겨서 놀란 경험도 있고

치아도 뽑고 그래서 이가 없어요 우측에 아주 조금 흑흑 ㅜㅠ 미안하다~~

 

앗! 그거 아시나요 가아지는 치아 발치를 하면 우리 뽀뽀처럼 둘리가 되는 경우가 왕왕 있답니다~

치아가 없어서 혀를 받쳐 주지 못한다나 봐요

 

지금은 나이가 들어 간이 안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심장소리도 ㅠㅠ

그래서 2주에 한 번씩 병원을 다니고 있어요 벌써 수년 동안 ㅠㅠ

 

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 할매뽀뽀는 하루에 대부분을 잡을 잔답니다....ㅜㅜ

하지만 자는 모습만 봐도 우리 부부는 행복 그 자체 ~

 

 

 

      고단해 보이는 건 기분 탓일까요?

 

하지만 이런 뽀뽀라도 기운 찰 때도 있답니다~

 

왕왕!! 짖는 거 같지만 하품하는 거라는 게 함정~

 

앞으로 십 년 이십 년 더 같이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뽀뽀 소개를 좀 해봤어요 ~

참고로 우리아기는 말티즈가 아니에요 ~닝겐이에요

지가 사람인 줄 아는 거 같아요~

킹리적 갓심으로 다가 ~

 

 

 

우리 모두 행복합시다~